[정읍=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읍 호남고속도로에서 경차 단독사고를 수습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차량을 SUV 차량이 덮쳐 도로공사 순찰대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7시 30분쯤 전북 정읍시 태인면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향 태인나들목 부근에서 A씨가 몰던 경차가 단독 사고를 냈다.
[정읍=뉴스핌] 오영균 기자 = 9일 오후 7시 30분쯤 정읍 호남고속도로에서 경차 단독사고를 수습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차량을 SUV 차량이 덮쳐 도로공사 순찰대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2024.05.09 gyun507@newspim.com |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가 출동해 사고차량을 수습하던 중 SUV 차량이 사고 현장을 덮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반 직원인 50대 B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SUV 차량 운전자 40대 C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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