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5월 대규모 테스트 예정
붉은사막, 게임스컴서 유저 대상 시연...기대감 높일 다양한 마케팅 계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10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EVE는 6월 중 네 번째 신규 확자 에퀴녹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또한 매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EVE 뱅가드는 신규 맵을 출시해 풍성한 FPS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출시까지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성을 지속 보완해 인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작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먼저 EVE IP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은 5월 중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연중 지속적으로 정기적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시까지 게임을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EVE Galaxy Conquest의 경우, 작년 말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소프트런칭을 진행한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5월 중에는 소프트런칭 지역을 확대해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 로고. [사진=펄어비스] |
아울러 "붉은사막은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감에 따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우선 글로벌 최대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에 참가해 유저 대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까지는 파트너사 위주의 마케팅에 집중하였다면 올해부터는 유저들이 게임을 체험하고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회사는 게임 시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꾸준한 IP 관리 능력으로 탄탄한 기초 체력을 확보함은 물론 붉은사막을 비롯한 신작들 또한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며, "붉은사막의 개발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깨비를 포함한 이후에 차기작들의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차적으로 개발 과정을 또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