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과 시흥시간호사회가 지난 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오월 애(愛), 감사 효(孝) 축제'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현 시흥시간호사회장)과 병동 부서장, 시흥시간호사회 임원진들이 행사장 내 건강부스를 방문한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혈관나이와 스트레스 측정을 한 후 전문적인 상담을 이어갔다.
건강부스를 찾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발걸음 해준 간호사 선생님들을 보니 카네이션보다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노년층이 특히 주의해야 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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