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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도 미국 사업 진출 확대···현대차·SK온 파트너 행보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5월22일 16:09

조지아주 대표 사무소 개소…북미 진출 기업 지원
아메리카신한은행, 영억수익 27.5% 증가
베트남 진출 신한은행 성공 사례 그룹 내 확산

[뉴욕=뉴스핌] 한태희 기자 = 아메리카신한은행을 필두로 신한금융그룹이 미국에 진출하는 기업의 금융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2030년까지 글로벌 이익 비중을 3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신한금융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대표 사무소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생산기지로 꼽힌다.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자동차 관련 기업이 활발히 투자하는 지역이다. 신한금융은 북미 지역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미국에서 아메리카신한은행과 뉴욕지점 등을 두고 있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은 1990년 옛 뉴욕조흥은행과 캘리포니아조흥은행 신설 합병으로 설립됐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은 지속적인 자산 증가와 영업망 확장으로 미국 5개 주에서 15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말 자산 규모는 2조2567억원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4.05.13 ace@newspim.com

아메리카신한은행은 교민 등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계 지사와 상사, 현지 기업 대상으로 모기지론(주택대출), 외환 영업도 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1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5% 증가했다.

신한은행 뉴욕지점은 1989년 개점했다. 2005년 조홍은행 뉴욕지점과 통합하며 규모를 키웠다. 주력 사업은 투자금융(IB)다. 특히 미국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한국계 기업 대상으로 기업금융을 확대 중이다. 신한은행 뉴욕지점 지난해말 기준 총 자산은 약 2조7207억원이고 대출금은 약 1조9929억원이다. 

◆ 베트남·일본 등 해외 손익 5640억

신한금융은 2030년까지 그룹 내 글로벌 이익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 지난해 글로벌 손익은 5640억원으로 비중은 12.9%다. 지난 1분기는 2150억원으로 비중이 16.3%까지 늘었다.

신한금융이 활발히 진출해 있는 나라는 일본과 함께 베트남이 꼽힌다. 신한금융은 1992년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대표사무소를 설립했다. 1995년에는 호치민 지점을 열었고 2009년에는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을 설립했다. 2017년 신한베트남은행은 ANZ BANK베트남 리테일 부문을 인수하고 통합해 베트남 내 외국계 리딩 뱅크로 도약했다. 리테일 대출 부문은 2012년말 700만달러에서 2022년 3월말 20억달러까지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현지 회사와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베트남 카카오톡으로 꼽히는 '잘로(Zalo)' 플랫폼 기반 신용카드와 대출 상품 제휴를 맺었다. 베트남 쿠팡으로 꼽히는 '티키(Tiki)'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 후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와 후불결제(Buy Now Pay Later·BNPL) 상품도 개발했다. 베트남 1위 전자지갑 플랫폼 '모모(MOMO)'와 신용대출 및 해외 송금 협업 등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4.05.13 ace@newspim.com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 43개 영업점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고 있다. 2023년말 기준 신한베트남은행 자산은 9조1479억원이다. 2023년말 영업수익은 8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2년 1978억원에서 2328억원으로 17.7% 늘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인도 비금융 회사 시장 내 학자금 대출 1위인 크레디라(Credila) 지분 10% 투자 계약도 맺었다. 신한은행은 현지 직접 진출 방식이 아닌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 신시장을 효율적으로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과 일본 두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며 "특히 신한베트남은행은 인수합병을 통해 대형화를 달성한 후 자체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한은행 성공 사례 그룹사 전반 확대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성공 모델을 그룹사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 'PVFC'를 인수해 'SVFC'를 출범시켰다. SVFC는 2006년 설립된 첫번째 외국계 소비자금융사다.

신한투자증권은 2016년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을 출범시켰다. 베트남 법인은 2021년도 주력 사업 모델인 투자금융(IB) 비즈니스 외 리테일 브로커리지·마진대출 비즈니스도 시작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다.

신한라이프는 2015년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은행·신한파이낸스 방카슈랑스 영업 등 그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2022년 1월 신한라이프 베트남을 출범시켰다. 금융 IT전문사인 신한DS는 20218년 현지 법인을 세우고 그룹사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4.05.13 ace@newspim.com

신한금융은 글로벌 진출 3대 원칙도 세웠다. ▲선진시장은 국외 자본시장 강화 관점에서 접근 ▲개발도상국 중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업은 단계적 규모의 경제 추구 ▲개발도상국 중 은행과 소비자금융 등 범은행권은 디지털 기반 성장 추진 등이다.

신한금융은 "변화하는 환경 아래 지속가능한 일류 글로벌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진출 국가 별 차별화한 성장 전략을 이행해 자본 효율성 기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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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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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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