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회장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 발전 꾀할 것"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 10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임원 위촉과 회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상임이사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이춘택병원] |
윤성환(수원 이춘택병원장) 회장은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비상진료 상황에서 의료계에 많은 변화들이 예상된다. 이런 복잡한 시기일수록 전문병원의 역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회원병원의 단결된 모습과 하나된 목소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5기 집행부는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병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임원 위촉, 제12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결과보고, 2024년 회계연도 연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시간에는 전문병원 개편 방향성, 홈페이지 변경, 전문병원 대국민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윤성환 회장은 전문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국민들의 전문병원 이용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협회는 앞으로 전문병원의 진료과목이나 질환 별 특성에 맞는 전문병원 개편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