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1분기 매출로 역대 최대치인 257억 원을 기록했다.
13일 이스트소프트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257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늘고, 영업손실은 18억 원이 줄어든 수치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구독형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 론칭, 가상피팅 커머스 사업 진출, 정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사업 규모 확대 등으로 AI 기반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게 이유다.
이스트소프트 로고. [사진=이스트소프트] |
이스트소프트 측은 "인공지능(AI) 휴먼 및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사업과 함께 커머스, 자산운용 사업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되며 1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영업손실 역시 전반적인 사업 성장과 함께 작년 4분기부터 진행한 자회사 체질 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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