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국민 이익 최우선되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4일 라인야후 사태에 "향후 네이버가 입장을 조속히 정하여 정부와 더욱 유기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까지 네이버 측 의사를 존중해왔고, 또 존중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접촉해온 우리 정부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점식(왼쪽)·소병철 여야 간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3.15 leehs@newspim.com |
정 정책위의장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네이버 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라인야후 사안과 관련해 우리 국민과 우리 기업의 이익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과기정통부와 네이버 측도 이 같은 인식에 의견을 같이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해외 진출 기업의 이익 보호를 위해 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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