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한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유통 기업이 손잡고 중소기업 제품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이어 2년째다. 작년에 K뷰티에 한정했던 본 사업을 올해 K패션과 K푸드, K리빙으로 확대한다.
이번 지원은 6월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신청한 중소기업 중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75여 개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진행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선정된 75개 브랜드가 참여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기획전 추진을 통해 매출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미디어 광고 ▲본점 DID ▲온라인 배너 ▲SNS 채널 ▲앱 푸시 등 자사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촉 및 홍보 마케팅도 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