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BETTER里. 배터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매력적인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스타트업)를 지원해 관광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1개 지자체당 5개 기업을 지원한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단양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환경 구축을 위한▲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협업 ▲언어소통 문제 해결 ▲교통·숙박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신청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5개 스타트업에 현장육성지원, 실증지원 등의 지원을 위해 내년까지 총 3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 2억 원을 업체 홍보와 판로지원에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인구 충전사업 공모 선정으로 해외에도 단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