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의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돌봄의료 조례안' 준비 중"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21일 초고령화 사회 대비 지역병원 내 돌봄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수행기관 선정' 결과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21일 초고령화 사회 대비 지역병원 내 돌봄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수행기관 선정' 결과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 의원에 따르면 '돌봄의료'는 지역 사회의 의료 및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 부양가족 돌봄 부담 완화 등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4일 평가를 통해서 사업을 수행할 기관과 병원은 ▲ 화성시 동탄보건소 동탄시티병원 ▲ 시흥시보건소 신천연합병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일산복음병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이인애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전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이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지역 병원 내 돌봄의료센터를 설치해 방문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의료적·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3개 시·군은 지역 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돌봄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의 지원을 받아 인건비와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고양시 선정을 환영하며 나아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모든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도내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인애 의원은 돌봄의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돌봄의료 조례안'을 준비 중이며, 이 조례는 의료 돌봄이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진료 및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환자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가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