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경찰서·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120여명 참여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가 철도재난과 중대시민재해 발생 대비 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규모 6.5의 지진에 의한 일반열차 탈선 및 화재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연습훈련 [사진=코레일 전남본부] 2024.05.23 ojg2340@newspim.com |
2차 피해 확산 방지 조치 및 상황 전파와 신속한 초기 인명 구호 및 질서 유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코레일 전남본부와 여수시청,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 포함 총 12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김진태 전남본부장은 "가상의 철도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 훈련이지만 공사 내 여러 분야와 지방자치단체, 소방, 의료기관 등 긴급구조지원 기관이 참여해 종합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 및 분야별 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발굴 및 보완해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은 물론 이례사항 발생 시 대처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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