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5.24 |
이번 행사는 산림청, 부산시, 해운대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산시산림조합, 부산숲유치원협회 등이 후원한다.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12회째며,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부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목혼식(25일)을 비롯해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25~26일)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25~26일) ▲아빠의 밥상(26일) ▲목재체험(25~26일) 등 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개회식은 25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미래세대에 탄소 중립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목재문화페스티벌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는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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