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회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24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괴산빨간페스티벌이열리는 동진천변에 빨간 꽃양귀비 등이 활짝 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사진 = 괴산군] 2024.05.24 baek3413@newspim.com |
24일 오후 6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동진천변에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와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고 달리는'빨간맛 컬러런',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펼쳐진다.
26일은 매운 음식 먹기 대결 '맵부심푸드파이터', 빨간색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레드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동진천변에는 빨간 꽃양귀비와 백일홍 등이 활짝 펴 화려한 자태를 뽐내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다.
축제기간 군내 36개 식당과 협의를 통해 축제 기간 중 리플릿을 지참한 손님에게 1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장 이벤트로 괴산지역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축제장에서 대형뽑기머신을 이용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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