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화물차 운전자 부상 병원 이송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에서 화물차가 고등학교 축구선수단이 탄 버스를 들이받아 50대 트럭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버스에 타고 있던 고교생들은 다치지 않았다.
28일 오후 1시44분쯤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 창원 방향 189km 지점에서 5t 윙바디 트럭이 주행하던 버스와 충돌하고 옆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5.28 nulcheon@newspim.com |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4분쯤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 창원 방향 189km 지점에서 5t 윙바디 트럭이 주행하던 버스와 충돌하고 옆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에 받힌 버스에는 서울 소재 한 고교 축구선수단 36명과 운전자 1명 등 3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5t트럭 운전자 A(50대)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버스에 타고 있던 고교 축구선수단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고교 축구선수단은 대회 참석을 위해 경북 상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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