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달 5일까지 참가자 모집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자 신청을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밝혔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린다.
난계국악경연대회.[사진=영동군]2024.06.10 baek3413@newspim.com |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의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 마련과 전통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23~45세 남·여)의 피리, 대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등 6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및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는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영동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소리창조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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