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보은군을 방문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수해로 인해 양방향이 모두 통제 됐다가 최근 통행이 재개된 봉계터널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둘러봤다.
12일 보은 봉계터널 현장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4.06.12 baek3413@newspim.com |
이어 보은군의 공모사업 선정 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청년들의 지방이전 정착지원을 위한 계획과 사업조성현황을 청취한 뒤 청년단체, 로컬크리에이트, 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했다.
보은군청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대회의실에서 도정 보고회를 갖고 향후 도 운영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시외버스 운행 정상화 요구 ▲충북소방학교 보은군 유치 ▲산외면 아시리 도로확장공사 등을 건의했다.
12일 보은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사진=충북도] 2024.06.12 baek3413@newspim.com |
도정보고회를 마친 후 김 지사는 보은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관련해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와 청년귀농인 등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지사는 "주민들이 건의한 사업은 적극 검토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