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은 13일 임실군 청웅면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벌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생명축산식품국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2000㎡의 양파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농업인들의 고충을 체험했다.
전북자치도 공무원 양파수확 일손돕기[사진=전북자치도] 2024.06.13 gojongwin@newspim.com |
김신중 전북자치도 농산유통과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파 농가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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