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 근로자 늘고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효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난달 충북 고용률(OECD기준)은 7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5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관광 활성화로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종사자가 월등히 많은 제주에 이어 전국 2위의 고용률이다.
청년 일자리박람회 모습 [사진=뉴스핌DB] |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대비 1만4000명, 취업자수는전년대비 1만5000명이 늘었다
반면 실업자수는 전년대비 1000명 감소했다.
5월 고용통계에서는 임시근로자와 주36시간 미만 근로자수가 큰 증가폭을 보였다.
도는 상용근로자수가 1만5000명(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임시근로자수 2만7000명 증가(전년대비)에 힘입어 전체적인 취업자수 증가와 고용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근로자사업과 도시농부사업이 효과를 거둔것으로 평가했다.
김보영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비경제활동 인구의 경제활동 진입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시간 근로사업과 노인‧여성‧청년 등 계층별 비경제활동 인구가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