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송인헌 군수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 수상식에 참석해 자치행정경영 분야 수상자로 시상대에 오른다.
송인헌 괴산군수. [사진 = 뉴스핌DB] |
그는 민선8기 출범 후 115건의 공모사업 선정 등 총 5634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수십 년간 악취민원으로 남아있던 괴산군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송 군수는 충북지역 최초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운영해 지난해 기준 약 28억 원의 농가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 발전을 위해 함께 고생하신 우리 지역민과 공무원 모두의 노력으로 일군 값진 성과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괴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은'는 전국 지자체, 기업 등 해마다 '혁신과 창조', '도전과 인내'로 대한민국 지역 경제를 이끄는 리더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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