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른 무더위에 6월 에어컨·선풍기 판매량 급증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09:52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09:52

전자랜드 에어컨 판매량 18% 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자랜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의 판매량도 29% 늘어났다.

전자랜드는 6월에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여름 가전 교체 수요가 예년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6월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많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에어컨과 선풍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이에 전자랜드는 다양한 여름 가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100만원 이상의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1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멀티형 에어컨을 100만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에어컨 이월 상품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캐시백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 전자랜드쇼핑몰에서도 '여름 가전 미리 장만' 세일을 진행,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돼 있어 에어컨과 선풍기가 오래됐다면 지금이 교체할 적기"라며 "올해는 장마 기간도 예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제습기도 미리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