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국산 목재의 우수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서 홍익어린이집(증평읍 증천리)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증평군청. [사진=뉴스핌DB] |
이 사업은국내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목재친화성을 기를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총 1억원의 사업비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실, 복도 등의 실내를 목조화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중 7000만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재의 탄소고정 능력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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