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김동일 시장, 양수정 센터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가족사랑 퓨전 국악공연(봉숭아프로젝트)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경과보고, 축사,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보령시는 20일 보령시가족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보령시] 2024.06.20 gyun507@newspim.com |
보령시가족센터은 지난 2019년 1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828㎡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지하 1층에 다함께 돌봄센터,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지상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2층에는 강의실, 요리조리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3층에는 가족센터,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여성단체협의회가, 4층 물품보관실, 서고 등으로 꾸며졌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1인, 다문화,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많아지고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보령시가족지원센터가 보령시민의 안식처가 되고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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