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가유산청, 세계·국가유산 주제 활용사업·미디어아트 지자체 공모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0:25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0:25

'2025년 세계유산축전·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은 다양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국가유산과 결합한 고품질의 복합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유산진흥원과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세계유산축전'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참여할 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세계유산축전'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공모 관련 내용은 이날부터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충남 공주 공산성. 2024.6.24 [사진=국가유산청]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가유산이 소재해 있는 지자체들이 해당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의 진정성과 역사적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들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각종 공연과 전시, 학술발표회·토론회(세미나·컨퍼런스) 등 해당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게 된다. 공모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가유산을 관할하는 광역 또는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표현한 미디어아트로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실경 및 야외를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조성이 가능한 세계유산 또는 국가유산이며, 관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공모심사 평가 기준에 따라 8월 중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된다. 단 3년 연속으로 지원 받은 지자체는 그 다음 연도에 한해 공모에 지원할 수 없다.

'2024 세계유산축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 갯벌을 보유한 전남 순천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가야 고분군을 보유한 경북 고령,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관할하는 충남 공주·부여 및 전북 익산이 참여해 관내 소재한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각종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릉과 고흥, 공주, 부여, 수원, 익산, 진주 등 7개 지자체들 역시 관할하고 있는 국가유산이나 세계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기획해 연내 해당 유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