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버스터미널~송파 구간 1일 24회 운행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송파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앙버스전용차로)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노선을 확보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 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이 코로나19 이전 1일 14회 운행에서 현재 4회로 급격히 감소하고 강남역 광역버스 4401번의 이용객도 증가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한 상태였다.
안성종합버스터미널~송파 구간 신규 노선도[사진=안성시] |
이번 신규 노선확보로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는 물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가천대역환승버스정류장, 장지역‧가든파이브(중)와 문정법조단지, 건영아파트(중)를 거쳐 종점인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까지 운행된다.
운행은 1일 6대(24회)로 배차간격은 30~50분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401번(한경국립대~강남역) 노선연장 및 4402번(동아방송예술대~강남역) 노선신설과 더불어 송파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며 "2024년은 광역교통 서비스의 대폭 확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