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 출신...18대 국회 입성
경남도당위원장·인재영입위원장 등 역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2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에 3선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27일 임명됐다.
신 위원장은 지난 18·19대 당시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지역에서 재선을 달성한 뒤 22대 국회에 재입성하며 3선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25 leehs@newspim.com |
신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정보위원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 직후 "국가 정보기관들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안보에 대응하면서 이익을 수호하고 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감독하고 독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 위원장은 1963년 경상남도 거창군 출생으로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KBS에서 정치부, 사회부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신 위원장은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경남 거창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19대, 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3선 반열에 올랐다.
신 위원장은 앞서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새누리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바른정당 인재영입위원장 ▲바른미래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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