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2대 상임위원장] 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정갈등·연금개혁서 중재력 보여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권변호사 출신...용산·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
정계 입문 뒤 처럼회·을지로위 등 개혁적 활동
두차례 당권 도전...차기 서울시장 후보군 거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여야 합의로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게 됐다. 그동안 개혁적 성향을 보여 온 박 의원이 의정갈등·연금개혁 등 국가적 현안을 중재해내고 정치적 체급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19 leehs@newspim.com

1973년 서울 성북구 출생인 박 의원은 봉화중·대원외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이후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 제3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2006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 부지 주민 법률지원·2009년 용산 참사 대책위원회 활동가 형사변론·2013년 밀양 송전탑 반대 활동 법률지원 등 지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맡으며 이른바 '세월호 변호사'로 전국적 인지도를 얻게 된다. 이후에도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조항 헌법소원 및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관련 헌법소원 등 진보·개혁적 행보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 직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인재영입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당시 진보정당이 아닌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은 "민주당이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여당(새누리당)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는 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소탈한 성격과 옷차림으로 '거지갑'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정무적으로도 2018년 8월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1위로 수석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저력을 보였다.

2020년 재선에 성공한 뒤엔 처럼회 의원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주도했다. 2022년엔 노동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을지로위원장, 2023년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며 당내 활동의 폭을 넓혔다. 2020년과 2022년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연달아 출마했으며 서울시장 경선에도 도전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이 전 대표가 박 의원에게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파적으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진 않으나 개혁적 정책과 관련해선 이 전 대표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해온 관계다.

박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을 맡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연금개혁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복지위원장에 선임했다. 복지위는 서울의대 교수진·환자단체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하는 등 의정갈등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기울였다.

3선인 박 의원은 차기 서울시장 선거 후보군으로도 당 안팎에서 꾸준히 거론된다. 박 의원이 올해 의정갈등 중재·연금개혁 합의를 이뤄내고 정치적으로 스텝업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위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 간담회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06.16 yooksa@newspim.com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