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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삼식이 삼촌' 티파니 영 "예전 소녀시대처럼 연기로 상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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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면 할수록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채워나가야 할 부분만 보여요. 음악 작업을 할 때는 스스로 물음표가 없는데 배우로서는 이제 두 번째 작품이지만 다음이 기대돼요."

2007년 한류 대표 그룹으로 거듭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본명 황미영)이 솔로 활동 시작과 동시에 배우로서 영역을 넓혔다. 뮤지컬을 시작으로 2022년 JTBC '재벌집 막내아들'로 브라운관 연기에 도전, 이제는 글로벌 OTT 디즈니+ '삼식이 삼촌'으로 두 번째 작품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티파니 영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4.06.28 alice09@newspim.com

"정말 모든 과정이 꿈같았어요. 마지막 회도 영화관 스크린으로 봤는데 너무 좋은 경험을 했죠. 이번 작품을 하고 나서 '다음에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게 최대 고민이 됐어요. 좋은 작품을 만나서 또 연기를 하고 싶어요(웃음). 이번 '삼식이 삼촌'은 다시 생각해도 정말 멋진 현장이고, 최고의 선배와 파트너를 만나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한국전쟁 이후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박두칠(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1960년도면 저희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의 이야기였어요. 어렸을 때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그 당시 배경에 대해 알고 싶어지더라고요. 제 DNA와 뿌리는 어디서 왔는지, 내 본성은 어디서 나온 건지가 궁금했어요. 그래서 공부를 정말 많이 했는데, 공부 하면서 더 반하게 되더라고요. 삼식이 삼촌과 김산이라는 인물이 더 매력적이라고 느껴지고요. 자석처럼 끌리는 두 명이 꿈을 펼치고, 설렘과 실패가 공존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그 관계에 제가 맡은 레이첼이 투입되는 게 더 재미있었죠. 하하."

티파니 영이 연기한 레이첼 정은 올브라이트 재단의 이사의 여동생이자,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을 만나면서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접근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복어 같은 여자'라고 표현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티파니 영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4.06.28 alice09@newspim.com

"오디션을 봤는데, 대본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수소문해서 받아서 읽었어요. 레이첼 캐릭터가 등장하는 부분을 보고 '그녀는 내 것이어야 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어요(웃음). 레이첼이 스스로를 '복어 같은 여자'라고 부르는데 정말 획기적이고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더라고요. 뜨거운 열이 닿아도 복어 독은 사라지지 않고, 남을 해칠 수 있지만 스스로는 편안하잖아요. 저 키워드가 연기하는데 정말 도움이 됐어요. 또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라 너무 설렜죠."

작품 속 레이첼은 교포이다. 정극 연기가 두 번째이지만, 두 번 모두 교포 역을 맡았다. 처음부터 '레이첼'이라는 인물이 탐났던 티파니는 대사를 직접 만들고, 바꿔가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대본에는 한국어로 써 있고 괄호 안에 영어가 적혀 있더라고요. 그때 제가 작사했던 경험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글쓴이의 의도를 최대한 표현해내기 위해서 한국어 대사에 맞게 영어로 대사를 바꿨고, 그때마다 감독님한테 컨펌을 받았어요."

소녀시대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 이제는 정극 배우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정극 연기는 두 번째이다. 여기서 공통점이 바로 교포 역만 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 교포인 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이나 다채로운 연기를 바라는 배우로서는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티파니 영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4.06.28 alice09@newspim.com

"영어를 안 하는 작품도 하고 싶어요. 황미영을 보여줄 수 있는, 황미영다운 작품을 해보고 싶죠. 가수는 제 목소리에 맞는 선택을 해야만 하지만, 연기는 모두가 같이 만들어내는 작품이잖아요. 제 연기가 부족할 수 있겠지만 모두가 함께 하는 작품을 통해 '미영이 다운, 미영이같은 복어'를 만나고 싶어요."

이번 작품으로 티파니영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여우조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청룡시리즈어워즈의 MC가 소녀시대 윤아인만큼, 티파니는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더 욕심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상 욕심이 정말 많아요. 소녀시대 할 때도 제가 상 욕심이 가장 컸어요. 하하. 함께 만들었던 수고를 높이고, 그 공을 받는 순간이기 때문에 욕심을 내는 것 같아요. 일단 후보에 오른 것 자체로도 너무 기쁘고, 그 자리에 윤아가 있잖아요. 그래서 더 기뻐요. 소녀시대에서도 연기하는 멤버들이 있는데, 그들의 활동이 제게는 너무 좋은 도면이자 나침반이에요. 친구들의 도전을 보면서 계속 영감을 받고, 새로운 꿈을 꾸게 돼요. 사실 '삼식이 삼촌'이 욕심이 없어진 순간에 찾아와 준 캐릭터인데, 레이첼을 만나고 다시 불이 붙었어요. 더 욕심내서 할게요. 하하."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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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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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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