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엑스포 유치 과정서 가덕도신공항 개항 6년 앞당겼다"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15:54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15:5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1일 "혁신의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개항을 6년 앞당긴 게 부산의 50~60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7층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민선8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반기 시정의 두가지 키워드는 핵신과 행복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일 시청에서 7층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07.01

그는 "가덕도 신공항 자체가 가장 중요한 혁신의 인프라고 공항과 연결된 새로운 교통체계와 문화관광 복합 기술 확보 등 이런 것들이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가덕도 공항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고 공항과 연관된 모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덕도공항을 순조롭게 추진하는 것이 그만큼 혁신의 인프라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에는 부산이 새로운 국제자유비즈니스 도시로 갈수 있는 여러 조건들이 열려 있고 여건도 마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물류·금융·신산업 문화관광 교육 부문에 부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반드시 조기에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기회 발전 특구 관련법도 여야가 큰 쟁점이 없기 때문에 통과되리라고 보는데, 그게 통과되면 발전특구의 5년간 법인세 면제를 포함해 상당한 금융기업들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년 말에 디지털 자산거래소서 개정되는 것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업들을 관련해서 디지털 금융기업들이 대거 유치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재추진과 관련해서는 "정말 사심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이 먼저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에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구경북 통합과 부산 경남 통합이 시너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안을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실질적 통합,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통합, 그리고 우리나라의 중앙집권 체제를 지방분권 체제로 바꾸는 혁신적인 계기로 삼자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