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과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특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와 함께 음주운전을 비롯한 교통사고 증가할 것을 우려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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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특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2.22 |
해수욕장⋅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시경찰청 주관 주⋅야 불문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서에서도 자체 상시단속 체제를 구축한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교차로 우회전 신호위반 등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일명 PM)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음주운전 집중단속과 가시적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시에는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