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까지 아이디어·사진·영상 부문
도시락 공모전 포스터.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권완택 이사장)은 '도심 속 물재생시설을 즐기다, 도시樂'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공모전을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물재생센터의 주민친화시설에 방문해 경험했던 추억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에 관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물재생시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단이 운영하는 주민친화시설인 공원과 체육시설, 물재생체험관 등을 찾는 시민의 일상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시설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단의 주민친화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개인·그룹별) 가능하고, 응모 분야는 총 3개로 ▷아이디어는 '공원, 체육시설, 체험관 방문객 신규 서비스 개선' ▷사진은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가 행복한 순간, 공단 방문 추억 사진' ▷영상은 '우리 동네 물재생센터를 자랑합니다!'를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A4 3매 이내 제안서, 사진은 1매 이내 사진 파일, 영상은 50~70초 이내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작을 선정하게 되며, 각 분야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총상금은 900만원이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초 선정되고 해당 결과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공단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SNS) 게시, 사진 전시회 개최 등 공단 주민친화시설 개선과 홍보를 위해 활용된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으로 수상자를 초청해 입상작을 함께 감상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재생시설이 시민들의 일상에서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인식되길 기대한다"며 "더 좋은 물재생시설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