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고객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컨셉의 '마이핏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듈형 구조와 납입 지원, 무사고 계약 전환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16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 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듈형 보장 구조를 통해 고객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또 본인뿐 아니라 가족 건강과 주거, 운전자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모듈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보험료 납입 지원 기능이 탑재돼 있다. 고객이나 가족 암 진단 및 주택 화재 등 사고 발생 시에도 보험료를 지원받아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고객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모듈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그밖에 무사고 계약 전환 기능을 통해 고객이 건강을 유지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전환된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및 치료비 담보와 비만수술비도 신규 담보로 추가됐다.
보험료에 따라 고객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헬스장 지원 '그래비티 서비스' 또는 혈당 관리 '슈가핏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모듈형 상품 구조와 납입지원,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고객 건강 상태와 생애 주기에 따른 합리적인 보험료와 보장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4.07.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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