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부터 성인 대상 무료 교육...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학예연구사 강의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오는 16일부터 수원화성 시설물 현판을 주제로 한 성인 강좌 '수원화성 현판의 모든 것'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강의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
정조대왕은 수원화성을 축성할 때 중요한 건축물의 이름을 직접 짓고 당대 명필과 신하들, 그리고 본인이 현판의 글씨를 써서 게시했다.
'수원화성 현판의 모든 것' 강의에서는 수원화성 현판에 담긴 정조대왕의 심중과 의도, 수원화성 현판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한다.
강의는 열린문화공간 후소 교육실에서 오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에 진행한다.
수원화성을 전공한 학예연구사가 강의하며,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28-3022~3)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지혜와 철학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원화성 현판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