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몽골 울란바토리시 중·고교 교사 20여명이 인삼으로 유명한 충북 증평을 찾아 인삼 효능을 체험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증평인삼문화센터를 방문해 증평의 다채로운 인삼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서 인삼 족욕 체험하는 몽골 교사들. [사진 = 증평군] 2024.07.11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충북도가 주관한 해외 의료 시장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2박3일 충북을 방문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사들은 이날 증평인삼문화센터 내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증평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새싹 인삼을 시식하고 홍삼족욕 카페에서 인삼과 유황을 넣은 입욕제를 사용해 족욕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에 500년 역사의 증평 인삼과 증평 관광지의 매력을 알려 많은 몽골 관광객이 증평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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