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5일 오전 8시55분쯤 경기 안성시 삼죽면 내장리의 한 양계장 내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55분쯤 경기 안성시 삼죽면 내장리의 한 양계장 내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양계장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으며 추가적으로 2층 사무실에 여성이 갇혀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1명과 소방장비 22대는 2층 발코니에 고립된 여성 1명 구조와 불에 타고 있는 2층 건물 왼쪽부분 진화에 나섰다.
소방대는 사다리를 이용해 여성 1명을 구조하고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 화재진압에 나서 1시간 5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30대 여성 1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또한 2층짜리 1개동 534.93㎡ 중 200㎡ 가 불에 탔으며 차량 2대가 부분적으로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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