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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에서 주목해야할 '키아프 하이라이트'작가 10명은 누구?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01:18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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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 HIGHLIGHTS' 세미파이널 작가 10명 선정
10대 1 경쟁을 뚫은 10명 중 최종 3명 뽑아 창작지원금 1천만원 지급
키아프X예경X프리즈 공동기획 '토크프로그램'주목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가 오는 9월 4일 막을 올리는 Kiaf SEOUL 2024에서 주목해야할 작가를 뽑는 'Kiaf HIGHLIGHTS'의 세미파이널 작가 10명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2024 키아프 하이라이트(Kiaf HIGHLIGHTS) 세미파이널 작가로 뽑힌 10명의 작가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강철규, 김시안, 김은진, 페이지 지영 문, 베티 머플러, 한진, 최지원, 이세준, 요헨 판크라트, 서원미 작가. [사진 제공=키아프, 소속 갤러리] 2024.07.16 art29@newspim.com

키아프 하이라이트(Kiaf HIGHLIGHTS)는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을 보여주고 새롭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올해로 2회째다. 금년에는 'New Discoveries & Fresh Encounters'라는 주제 아래 5명의 심사위원단이 2024 키아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세미파이널 작가 10명을 선정했다.

심사는 교수, 독립기획자, 미술기관 큐레이터 등 미술계 저명인사 5명이 맡았다. 세미파이널 선정작가 10명 중 오는 9월 4일 키아프 개막일에 현장심사를 통해 파이널 작가 3명이 선정된다. '키아프 하이라이트 파이널 리스트' 3인에게는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세미파이널 작가 10명 중 3명 최종 선발, 창작지원금 1천만원 지급

2024 키아프 하이라이트 세미파이널에 선정된 10명의 작가는 ▲강철규(아라리오갤러리) ▲김시안(아트사이드갤러리) ▲김은진(금산갤러리) ▲페이지 지영 문(Steve Turner) ▲베티 머플러(Jan Murphy Gallery) ▲서원미(라흰갤러리) ▲요헨 판크라트(Bode Galerie) ▲이세준(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최지원 (디스위켄드룸) ▲한진(갤러리 SP) 등이다. 금년에는 참여작가를 보다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20명에서 10명으로 대폭 줄였다.

심사위원단은 과거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프로젝트를 제출한 여러 연령대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동시대성, 독창성과 정체성 등을 심사했다. 또 소속 갤러리와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통해 미술 시장에서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는지도 평가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기자=2024 키아프 서울 공식포스터. 2024.07.17 art29@newspim.com

'키아프 하이라이트' 선정작가들은 키아프 도록및 웹 페이지에 인터뷰가 실린다. 또 공식 SNS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HIGHLIGHTS 명판과 함께 각 갤러리 부스에서 특별 디스플레이로 전시되는 등 홍보기회를 다각도로 얻게 된다. 

한 심사위원은 "개인의 내면이나 사회적 메시지 혹은 시각적 완성도를 위해 오랫동안 몰두한 흔적이 여러 작품에서 보였으며, 향후 자신만의 차별화된 지점을 찾아갈 수 있을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며 선정 작가들의 향후 작업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Kiaf X KAMS X Frieze 공동기획 토크프로그램

한편 키아프는 올해도 예술경영지원센터, 프리즈와 공동기획으로 글로벌 미술계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 미술계 인사와의 토크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한국 미술계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2층 STUDIO 159에서 열리는 금년도 토크 프로그램은 '역동하는 미술시장, 변화하는 아트페어', '미래의 울림:기술전환시대의 예술을 재정의하기' 등 총 9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미술 생태계에 있어 아트페어의 역할, 예술과 사회의 관계, 큐레이터와 갤러리의 협업, 미술시장과 비엔날레, 아시아 미술의 페미니즘 등 미술계의 다양한 면을 고찰하고, 역할과 관계를 논하며 나아가 발전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대표연사로는 클라라 김(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최빛나(2025 하와이트리엔날레, 큐레이터), 린한(엠우드 미술관, 설립자/컬렉터), 조쉬 베어(베어팩스트, 대표), 라집 삼다니 (삼다니 아트 파운데이션, 설립자) 등이다.

이 토크 프로그램은 키아프, 프리즈 티켓 없이도 선착순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동시 송출이 예정돼 있어 사전신청만 하면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8월 22일부터 키아프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식 SNS를 통해 받는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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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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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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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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