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 전철 경기북부 노선인 의정부~덕정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폭우로 인해 일시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수도권 북부 전철은 전구간 정상운행되고 있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에 내린 폭우로 인해 수도권 전철 경원선 망월사역∼의정부~덕정역 전동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이번 전동차 운행 중단은 사고에 따른 것이 아니며 지연 운행 상황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 자체 지침에 따라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리면 전동차는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가까운 역사에 대기한다.
이날 운행중단은 오전 8시 경원선 의정부역∼덕정역 구간부터 시작됐다. 이어 오전 8시 30분엔 대기 구간이 망월사역∼의정부역으로 변경됐다가 오전 8시 50분부터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