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8일 오후 4시40분쯤 폭우로 인해 침수된 경기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하차도 배수작업이 이틀째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4시40분쯤 폭우로 인해 침수된 경기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하차도 배수작업이 이틀째 진행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폭우로 인해 침수된 지하차도 배수 작업에 총 5대 장비가 동원돼 약 6만5000t의 빗물을 빼내고 있다.
투입된 장비는 대형양수기 1대, 동력펌프 2대, 양수기 1대, 다굴절 무인방수차 1대이며 이날 새벽 3시쯤 약 3만2000t의 빗물을 빼내는 등 오전 6시 기준 65%의 작업률을 보이고 있다.
세교지하차도는 총 길이 760m, 왕복 4차선, 높이 4.7m로 지난 2020년 준공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쯤 대형장비를 이용한 배수작업이 거의 종료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4시40분쯤 폭우로 인해 침수된 경기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하차도 배수작업이 이틀째 진행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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