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9일 죽산면 매산리를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 등을 지시했다.
안성시는 앞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132.77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도로시설 17건 △건설관리 3건 △하수도 6건 △사유시설 10건 등 총 36건의 피해를 입었다.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둘러보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주요 간부진들[사진=안성시] |
현재 교량 및 제방이 유실된 곳은 현장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침수된 도로와 하수도 역류 등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공공시설은 복구 등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사유시설 피해 현황도 면밀히 파악해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비탈면 접근이나 교량 통행 등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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