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이 전통무예 국궁체험활동인 '활 명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 명수'는 국궁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기술을 체득해 호국정신과 전통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안성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궁 체험활동이다.
안성시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에서 국궁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
안성시궁도협회가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며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 내 활터인 '금광정'에서 12회차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는 만 9세 ~ 24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조인호 안성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무예 국궁활동을 통해 겨레 전통문화의 가치와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체력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개관 준비 중에 있으며, 추가 신청 및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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