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용자 3만 명 대상
오는 31일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한국 이용자 3만 명을 대상으로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한다. 특히 지난 3월 1차 CBT에서 볼 수 없었던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 등 멀티플레이 모드 3종이 추가됐다.
NHN은 1차 CBT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그래픽과 튜토리얼을 전면 개선했다. 전체적인 난이도와 밸런스도 조정했으며, 퀘스트의 종류와 목표, 달성 방식도 다양화했다.
[사진=NHN] |
김상호 NHN 게임 사업 본부장은 "2차 CBT를 통해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확인하고 연내 정식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NHN은 CBT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정식 출시 시 특수 장비를 지급하며, CBT 기간 동안 출석과 레벨 달성 등에 따라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특별 미션 달성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아이폰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