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대출상담을 위해 만난 20대 남성에게 현금과 금품 등을 빼앗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평택경찰서는 어제 오후 7시 40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에서 특수강도 혐의로 20대 A씨와 30대 B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
A씨 등은 대출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한 후 대출상담을 위해 나온 20대 남성에게 현금과 핸드폰 등 약 31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특히 피해자는 이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A씨 등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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