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주거안정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6일, LH 오리사옥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경기도민 주거안정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경기남부지역본부] |
이날 협약식에는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업을 통해 도심 내 질 좋은 민간신축매입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해 서민 주거안전망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LH 경기남부본부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상호 협력해 역세권 등 우량한 입지를 갖춘 양질의 민간신축매입약정주택 발굴을 확대하고, 신규 시행자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우수기업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매입약정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신청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담 상담창구 운영 및 민간신축매입약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건설사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택매입사업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 건설경기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경기남부 18개시를 대상으로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 총 1만6천여호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주택매입 신청 관련 공고는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준공형주택은 온라인 및 우편신청, 매입약정은 방문신청 가능하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