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환불 중단에 책임자는 사임...극악 치닫는 '티메프 사태'

기사입력 : 2024년07월27일 02:33

최종수정 : 2024년07월30일 10:18

30억원 환불 약속했다 10억원만 처리
사실상 환불 중단...카드사에 요청해야
큐텐 수장 구영배, 핵심 계열사 대표 사임
현장 아수라장 '제2 이태원 참사' 우려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커머스 기업 큐텐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극악으로 치닫고 있다.

티몬은 당초 30억 원 규모의 환불을 약속했지만 실제로 10억 원 정도만 처리 후 사실상 환불을 중단했다.

피해 고객들의 반발이 극심한 가운데 큐텐 그룹 수장인 구영배 대표가 핵심 계열사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혼란은 더 가중되고 있다.

티몬 본사에 몰린 피해 고객들의 항의가 거세지면서 '제2의 이태원 참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사무실 앞에서 피해자들이 환불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07.26 choipix16@newspim.com

◆환불 절차 사실상 중단
자금 30억원 중 10억원만 환불
27일 새벽 서울 강남구 티몬과 위메프 사옥에는 여전히 환불을 받지 못한 수 백 명의 피해 고객들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다.

특히 환불을 중단하고 각 카드사로 환불 절차를 진행하라는 공지에 피해 고객들의 항의는 더 거세지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는 전날 밤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환불 절차를 중단하고 고객은 신용카드사 고객센터로 취소 요청해 달라고 공지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고객은 각 카드사의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결제취소 신청이 가능하다.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이고 3개월 이상 분할로 납부하기로 한 경우 카드사에 할부계약 철회 및 항변권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사들도 이날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모바일앱 첫 화면 등에 띄웠다.

티몬과 위메프는 당초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금 30억원으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10억원 가량만 환불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새벽 현장에서 사태를 지휘하고 있는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현재 환불액 총액은 대략 10억 내외"라며 "현재까지 260여 명 정도 (환불금이) 지급됐고, 오후에 시스템 때문에 지연돼서 다른 방식으로 지급하려 하다가 최종 부결이 돼서 못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자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티몬 류광진 대표에게 자금 집행이 어렵단 얘기만 들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서울 강남구 티몬 사무실 앞에서 티몬 관계자가 환불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07.26 choipix16@newspim.com

◆현장 'SOS' 요청에도
류광진 티몬 대표 묵묵부답
전날 오후 권도완 본부장은 "유보금으로 30억~40억 원가량의 환불 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티몬 본사 앞에 몰린 인파는 2500명에 달했으나 실제로 환불 받은 고객이 260명에 그치면서 피해 고객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졌다.

오전 일찍부터 와서 대기했다는 피해자 김모(52) 씨는 "위메프는 현장에 대표도 있고, 큐텐에서 자금을 끌어와 그래도 환불을 진행하고 있지만 티몬은 고객 피해 규모가 훨씬 커 본사에서 '손절'을 했다고 보인다"라며 "1000명대까지 얘기는 자기들 입장이고 우린 큐텐 본사로 쳐들어가서라도 돈을 받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밤 현장에서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권도완 본부장이 이날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류광진 티몬 대표에게 "대표님 저희좀 살펴 달라"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권 본부장은 피해 고객들에게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통화했는데 (지급이 어렵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하루종일 현장을 지킨 고객들 사이에서 원성이 터져나왔다. 현장에서는 "처음부터 돈이 없었던 것 아니냐", "이제 상황이 종료된거냐", "이게 정말 끝인거냐", "기다리라고 하지 않았느냐"는 등 항의가 이어졌다.

◆구영배 대표는 큐익스프레스 대표 사임
구영배·류광진은 어디에 있나
피해 고객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가 핵심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 대표직에서 사임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혼란은 더 거세졌다.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는 전날 이사회에서 구영배 대표가 CEO 직에서 물러났다고 내부적으로 발표했다.

후임에는 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임명됐다. 마크 리는 큐익스프레스 CFO와 CEO를 겸직한다.

당초 구영배 대표는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목적으로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을 연이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여파와 업황 부진이 이어지며 나스닥 상장이 번번이 실패하며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 상태도 더욱 악화됐다.

큐익스프레스도 이날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큐익스프레스는 "최근 관계사로 편입된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판매자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큐익스프레스의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정상적으로 크로스보더 및 국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재확인 드린다"며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더욱 더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큐익스프레스가 재무통인 마크 리를 내세워 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구영배 대표의 거취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던 구 대표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입국한 상태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가전제품 판매를 대행하는 총판 업체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해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 대표의 복심으로 알려진 티몬의 류광진 대표도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류 대표를 향한 원성도 거세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서울 강남구 티몬 사무실 앞에서 경찰이 환불 접수 QR코드를 게시하자 피해자들이 몰리고 있다. 2024.07.26 choipix16@newspim.com

◆몰린 인파에 현장 통제 불능
'제2의 이태원 참사' 우려도
피해 고객들이 몰린 티몬 본사 사옥은 사실상 통제 불능 상황으로 안전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티몬의 권 본부장은 26일 오후 3시 30분경 밖으로 나와 "현실적으로 환불은 1000명밖에 안 될 것 같다"고 말하자 한 고객에게 멱살을 잡히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경찰이 확성기를 통해 통행 분산을 요청하고,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현장 통제에 나섰으나 성난 피해 고객들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또 전날 폭염으로 인해 어지럼증을 호소하거나 낙상한 고객이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피해 고객들의 항의가 거세지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 있는 한 피해 고객은 "작년 이태원 압사사고 난 이력이 있는데 소비자들이 난리칠 거 알면서 현장 환불을 이렇게 처리하는 게 기가 차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고객도 "사람들이 이태원 참사를 잊은 것 같다"며 "정말 큰 일이 벌어질까 무섭다"고 우려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사진
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