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하우스·숲속 물놀이장 등 인기 시설 가득
체험·역사 명소 인접...여름 휴가철 인기 예고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이 휴양림은 숲속의집, 트리하우스, 복합휴양관 등의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숲속 놀이터 등 교육 시설과 놀이시설, 편의 시설까지 두루 갖춘 휴양 명소로 꼽힌다.
조령산 휴양림 트리하우스. [사진 = 충북도] 2024.07.29 baek3413@newspim.com |
동화 속 풍경을 연상케하는 트리하우스 3동이 지난 4월부터 정상 운영하면서 가족단위 휴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숲속 물놀이장도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풍부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숲해설가의 정감 어린 숲해설은 휴양객들의 여행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주위로는 조령산, 신선봉, 마패봉 등 명산이 감싸고 있으며 수안보, 충주호, 월악산, 문경새재 등 유명 관광지와 옛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넘나들던 연풍새재 과거 길이 인접해 있어 역사와문화적으로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조령산 휴양림을 찾으면 아늑한 휴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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