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팀이스트 태권도 시범단이 다음달 2~9일 중국 시안에서 태권도와 동해시를 홍보한다.
동해시 '팀이스트 태권도시범단' [사진=팀이스트] 2024.07.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시에 따르면 팀이스트 태권도 시범단은 동해시 지역내 태권도 사범과 유단자 및 시민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중국문화 교류와 유네스코 등록을 위해 해외교류 및 각종 행사에서 수준 높은 태권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 지자체 등의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고 태권도 시범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중심으로 민간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팀이스트 태권도 시범단은 김창래 총단장을 중심으로 최정호 총감독, 윤미정 총 부감독, 이정만 기술감독, 부문별 코치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해 줄넘기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어린이와 가족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회원은 130여명이 등록해 활동 중이다.
김창래 총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중국 시안에서 민간교류 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중국 방문은 14명이라는 인원 제한 때문에 제1진 중심으로 파견되는 아쉬움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단원들은 민간 외교관이라는 정신으로 대한민국 태권도와 동해시 홍보에 선도자로써 중국 현지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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