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청소년 건강검진' 및 '청소년 플러스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검진'은 ▲기초·생리기능검사(8종) ▲혈액질환검사(18종) ▲성장호르몬검사(2종) ▲성장판검사 ▲알레르기검사 등 총 5개 분야, 30종의 검사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건협 60주년 엠블런. [사진=건협] |
'청소년 플러스 건강검진'은 청소년 건강검진의 기존 검사와 더불어 ▲요검사(17종) ▲철결핍검사(5종) ▲간기능(AST, ALT) ▲고지혈증(4종) ▲당뇨검사 ▲신장기능검사 ▲간염검사(B형, C형) ▲흉부촬영 및 척추측만증검사 ▲잠복결핵 ▲영양관련 검사(칼슘, 비타민 D) ▲구강진찰 등 총 17개 분야, 77종의 검사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건협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 노은중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잠재적인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질병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검진 외에도 평소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대전 등 전국 17개 시·도지역에 건강증진의원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시니어 건강검진, 암 정밀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검진,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