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4개월간 주 2회 진행...글로벌 역량 강화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이 5일부터 군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화상수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언어를 선택해 주 2회 30분씩 4개월간 수업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진천교육지원청.[사진=뉴스핌DB] |
초·중학생 대상 화상 영어 수업을 4년째 지원하고 있는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에 고등학생까지 대상 확대와 함께 제2외국어 수업을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언어의 장벽을 낮추는 시대지만 기본 언어 소양이 중요하다"며 "화상수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갖추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