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 학생교육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6~13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함께 쉬고, 놀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방학, 손에 손잡고 문화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원학생교육문화관과 23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수영교실, 애니메이션 영화관람, 독서골든벨,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학생교육문화관 3층 교육실에서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한여름 밤 시원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매주(화, 목, 토) 2회(오후 3시, 7시) 영화를 상영한다.
허경숙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문화관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은 처음이이서 학생, 학부모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전했다.박수진 학생교육문화관장은 "MOU 기관과 적극 협력해 문화관이 학생들을 위한 꿈터, 놀터,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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