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 '천년의 시간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야(夜) 테마로 다양한 공연, 전시와 체험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야행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 [사진 = 제천시] 2024.08.07 baek3413@newspim.com |
드론라이팅쇼와 최태성의 '제천에 다시 갈 지도' 강연은 큰 호평을 받았다.
행사 후 시민들은 '볼거리가 많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매출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문화유산 의림지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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