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기후동행카드 더 편리하게 누리세요"…Q&A로 한눈에 쏙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하철 4호선 진접선·8호선 별내선 적용
서울 인접 지역도 혜택...청년층은 7000원 할인 충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7월 1일부터 본 사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존 30일권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이 추가되고 만 19~39세 청년들은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기후동행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사항들을 정리해 본다.

◆ 기후동행카드 구매·충전, 이용범위

- 현재 권종이 어떻게 구분돼 있나

▲ 기후동행카드는 크게 30일권과 단기권(1·2·3·5·7일권)으로 구분된다. 30일권은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만5000원, 6만2000원이며 만 19~39세 청년이라면 7000원을 추가 할인받아 5만8000원, 5만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혹은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은 1일 5000원, 2일 8000원, 3일 1만원, 5일 1만5000원, 7일 2만원으로 구성되며 개인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충전·사용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시가 평일 평균 54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한다. 시가 지난달까지의 기후동행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1명당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 시청역에 기후동행카드 안내 포스터가 붙어있다. 2024.06.30 pangbin@newspim.com

- 이용구간은 어떻게 되나

▲ 지하철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포함돼 있고 8월 10일부터는 진접선(4호선 연장)·별내선(8호선 연장)까지 이용가능 구간에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시로 유출입하지만 타 시·도의 면허로 운영되는 광역·시내버스, 별도의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는 신분당선, 광역·공항버스 등은 제외된다. 카카오맵으로 대중교통 길찿기 검색을 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 가능한 서울시 면허 버스 여부는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 인근에 부착된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 실물카드는 반드시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나, 잔액 환불은 

▲ 실물카드를 등록한 이용자에 한해 '따릉이 이용'·'환불'이 가능하며 청년할인도 홈페이지에 등록된 카드에 한해 적용되니 반드시 필요하다. 추후 개선될 서비스에 대해서도 등록된 카드에 한해 적용될 예정이며 등록된 카드만 이용내역 조회·알림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사용 만료일 이전(사용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의 경우 사전에 카드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환불신청이 가능하다. 카드 충전금·실 사용액과 500원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따릉이의 경우 1일 1000원, 최대 50000원이 차감된다.

- 단기권도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나

▲ 단기권의 카드등록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단, 단기권의 경우에도 실물카드를 사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한 경우에만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등록이 어려운 외국인의 경우 티머니 타운 고객센터를 방문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를 단기권 외 다양한 권종으로 지속 활용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등록을 해 사용하면 되며 서울을 단기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이용편의를 위해 별도의 실물카드 등록절차 없이 권종 선택·충전 이후 실시간 이용가능하다. 단, 단기권은 충전 직후 바로 사용이 개시돼 이용자의 주요 관광 일정 등을 고려해 충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권종별 서비스, 지역·혜택 확대 계획

- 청년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 별도의 카드를 구매해야 하나, 충전·충전금 연말정산 방법은 

▲ 청년할인은 30일권에 한해 만 19~39세 청년에게 7000원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충전 시 할인혜택을 선택하면 되며 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실물카드 이용자는 청년(만 19세~39세)임을 인증하기 위해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등록을 해야하며 최초 할인을 받은 충전일 또는 이전 청년연령 인증일을 기준으로 매 6개월마다 연령을 재인증해야 한다. 현금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경우를 기준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하다. 단,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자료=서울시]

- 30일권·단기권 외 권종 출시도 검토되는지, 이용 권역 확대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 서울시는 추후 시민들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개선·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다양한 권종의 검토, 서비스 확대 등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또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 김포, 군포, 과천, 구리, 남양주, 고양 등 다수의 인접 도시들과 협약(MOU)를 체결해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김포 골드라인이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범위에 포함돼 있으며 별내·진접선(8월 10일 예정)을 준비하고 있다.

- 신용카드 연계 후불 발급·자동차 보험 연계 할인 등 서비스 제공 계획은 

▲ 연내 다수의 신용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기후동행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상품구성, 혜택 등을 협의 중에 있다. 협의 결과 등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시설로는 대표적으로 국립발레단 공연(10% 할인), 페인터즈 공연(20% 할인), 빛의 시어터 전시(30% 할인), 서울시립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50% 할인) 등이 진행되고 있다.

◆ 관광객·외국인 이용

- 단기권을 미리 충전해서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나

▲ 단기적으로 서울에 관광을 온 내·외국인의 경우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 충전기에서 단기권을 선택해 충전하면 된다. 장기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번호(90일 이상 체류시 발급되는 번호)를 활용해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가입·등록을 통해 청년 할인, 따릉이 이용 등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기권은 충전 직후 바로 사용개시 되는 권종으로 미리 충전하는 경우 실제 이용일수가 부족할 수 있어 친구에게 선물은 권장하지 않는다.

- 만료일 전(만료 5일 이내) 재충전, 이용에는 문제 없나 

▲ 실물카드를 만기일 전 재충전하는 경우 시작일자에는 충전 당일의 날짜가 표출되나 재충전 만료일은 이전 만료일 +1일부터 30일로 자동 계산돼 충전되니 문제가 없다. 만료일 전 미리 재충하는 것은 기존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개념이므로 재충전한 부분만 별도로 환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료일 전 재충전 후 환불을 위해 사용취소를 하는 경우 현재 이용 중인 기후동행카드의 잔여일과 미리 재충전한 기간이 일괄 취소·환불 처리되기 때문에 기존 사용기간의 만료일에 환불신청을 해야한다. 

- 하차 미태그 패널티는 왜 적용이 되는 건가

▲ 기존의 교통카드도 하차 미태그 후 다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 기본요금의 2배에 해당하는 요금을 징수하도록 운영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정액 요금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요금제로 하차 미태그 시 2배의 요금을 부과할 수 없으며 손실금이 재정으로 메워지는 바 무분별한 재정투입을 막기 위해 30일권에 한해 2회 하차 미태그 발생시 24시간 페널티라는 정책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 서울 인접 지역 혜택은 어디까지 되나 

▲ 8월 10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과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8호선(별내선 포함)은 모란역부터 별내역까지 24개 전체 역사에서 이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하차만 가능했던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서도 승하차 할 수 있어 4호선(진접선 포함) 역시 남태령역부터 진접역까지 29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격은 기존 30일권과 단기권 충전요금이 그대로 적용되며 30일권의 경우 청년할인(만 19~39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